1인당 참가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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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오는 10∼15일 캠핑 관광을 통해 모두가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 관내 주요 캠프장과 관광지를 연계한 숙박형 캠핑프로그램 ‘꿀잼대전 힐링캠프’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힐링캠프는 다음 달 10∼11일 상소동 자동차 캠프장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다.캠프 참가자는 야영장 입소 전, 대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인증 여행, 지역 전통시장에서 야영장 먹거리를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임무 등 대전의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돌아다니며 대전을 탐색한다.야영장 입소 후 구매한 먹거리를 이용해 최고의 요리사를 뽑는 캠핑 요리대회, 대전 관광에 대해 알아보는 대전 관광 퀴즈쇼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각자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가족 장기자랑 및 힐링 음악회 등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힐링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모집 대상은 대전시민 및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으로 가족 단위로 모집한다. 개인차량, 텐트, 캠핑 장비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자격요건 등 검증 후 대전거주자 20팀, 다른 지역 거주자 20팀 등 총 40팀을 모집하며, 4인 이상 가족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우수활용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시정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의 관광자원을 더욱 알리고 관광 일류도시 대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6월에 1회차를 시작으로 0시 축제와 연계하여 8월, 가을날을 즐기며 9월과 11월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