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제3대 청소년의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서구의회
    ▲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제3대 청소년의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서구의회
    대전 서구의회가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을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기회 제공을 위해 제3대 청소년의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었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위촉된 위원들은 지난 4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된 서구 거주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명이며 10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 제안은 모의의회를 통해 발표 후 서구청 해당 부서로 보내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발대식에서는 서구의원들과 학부모가 함께 배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문 선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워크숍에서는 청소년의원들이 모둠활동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을 논의하고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전명자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의회 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청소년의회는 2021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