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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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이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충북도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됐으며, 농식품부는 5년간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지자체가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46억원을 투자한다.청주시는 미원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의, 남일, 낭성, 가덕면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에 517억원을 투입한다.진천군은 진천, 덕산읍, 광혜원, 초평, 문백, 이월면에 429억원을 들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농촌협약을 통해 지역이 수립한 발전 방향에 맞게 투자를 집중해 생활서비스 공급 거점 역할과 주민의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