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2대·인력 49명 투입
  • ▲ 산불진화 장면.ⓒ산림청
    ▲ 산불진화 장면.ⓒ산림청
    23일 9시 46분쯤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 119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청 헬기 등에 의해 54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됐다.

    산림청은 산불이 발생하자 헬기 2대, 장비 14대, 인력 59명을 투입해 10시 4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 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이네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일절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