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청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6개 세부지표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 평가단’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의 ‘청소종합어플 버릴 시간 개발’ 사례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추진’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적극행정 위원회 운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교육실시 등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및 정착시켜 온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가 지난해 선정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점도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주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해 주민 체감도 조사를 평가항목에 포함했으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 평가를 병행했다.

    염창동 정책기획과장은 “지난해 보여준 직원들의 적극행정 의지가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해 6월 임기 시작 후 각종 회의에서 적극행정 독려 등을 수차례 지시하는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