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반덕현·박선옥·박현순·이민기·이상조…野 남상문·최충진·박한상, 무소속 정우철
  • ▲ 청주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청주시상당구선관위
    ▲ 청주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청주시상당구선관위
    4·5 충북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상당구 중앙동·성안동·탑대성동·금천동·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에 출마할 전초전 대진표가 윤곽을 나타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27일 4일간의 공천 접수 결과 5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반덕현 전 국제라이온스 충북지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선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여성분과부위원장, 박현순 전 청주시의원, 이민기 전 충청투데이 기자, 이상조 충북예총 부회장 등이 공천 신청서를 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늦어도 12일까지는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자 자격 검증을 통과한 도종환 국회의원실 남상문 비서, 최충진 전 청주시의장, 박한상 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이 공천을 신청을 마쳤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번 주 중 공관위 회의를 열어 면접 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정우철 전 청주시의원은 지난 23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 등 제3정당에서는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