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여군청 표지석.ⓒ김경태 기자
    ▲ 부여군청 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이 다음달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 지급되는 선택형직불금으로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직불금은 밀, 콩, 가루 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하는 등 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동계에 식량 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 당 50만 원, 하계에 논콩·가루 쌀은 100만 원, 조사료는430만원을 지급한다.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논콩·가루 쌀을 이모작 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4~5월, 8~10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께서는 기간 내에 필히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