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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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공로상을 받았다.박 시장의 문화공로상은 매력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도시 발전에 필요한 핵심적인 가치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문화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신한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와 ‘2026 K-컬처 세계박람회’를 추진 중인 박 시장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박람회를 열어 K-팝과 게임, 웹툰, 뷰티 등 다양한 장르의 한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또, 시는 대한무용협회와 FIDAF(국제춤축제연맹) 운영,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천안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이자,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왔다.박 시장은 “백범 김구 선생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다’고 염원할 만큼 문화의 힘은 강하다”며 “높은 문화의 힘을 믿고 한국예총을 비롯한 여러 문화단체, 문화예술인, K-콘텐츠 한류기업과 협력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천안시가 고품격 문화도시를 넘어 신한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