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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10시 17분쯤 충북 제천시 화산동의 3층짜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천소방서
15일 오전 10시 17분쯤 충북 제천시 화산동 소재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건물 안에 있던 센터장 A 씨(50)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50대와 60대 장애인, 20대 가스 배관 작업자 등 3명도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폭발사고가 발생한 주방 가까이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폭발 당시 센터 내부에 있던 장애인 등 17명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던 중 배관 연결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