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부여표지석.ⓒ김경태 기자
    ▲ 충남부여표지석.ⓒ김경태 기자
    충남 부여군은 14일 장애인의 생활편의와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지를 두고 보장구를 이용 중인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됨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지정된 보장구 수리업체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출장비와 기술료는 전액 지원되고, 부품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는 연 30만원, 일반 가구는 연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번 사업으로 2020년 34명, 2021년 36명, 2022년 73명을 대상으로 수리 서비스 지원했다.

    한편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지원 사업은 충남도 장애인복지사업 중 하나로 등록된 신체장애를 보조할 수 있는 보장구만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