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베트남 통상사무소 개소 예정 등
  • ▲ 백성현 논산시장.ⓒ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수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하노이·호치민)을 방문한다.

    백 시장의 이번 출장은 전국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 농특산물인 딸기부터 인삼까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그는 14일 오후 출장단과 함께 오영수 베트남 대사를 만나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따른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이후 주베트남 중소기업연합회를 찾아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의 수출입 등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시아 총본부(aT 아세안)도 방문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장 유통망 개척에 따른 aT 아세안과 파트너십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MH그룹과 An-Minh, 파머스마켓, 보라마트 등 베트남 유통사들과 유통망 개척을 협약을 체결한다.

    백 시장은 일정 마지막 날에는 논산시 베트남 통상사무소의 개소 및현판식도 한다. 

    통상사무소는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덜어주는 무역 진출을 돕는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기업인과 농산물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라며 "이번 베트남 방문 일정 성과를 극대화해 시민행복시대로 가는 길을 활짝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