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 기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동행 응원 캠페인
  • ▲ 충남 논산이 고향인 배우 강부자 씨.ⓒ충남도
    ▲ 충남 논산이 고향인 배우 강부자 씨.ⓒ충남도
    국민배우 강부자 씨가 고향 발전을 위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다. 

    11일 도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충남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한 강 씨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랜트로 데뒤한 뒤 △제1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자상(1977년) △KBS 연기대상(1996년)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2018년) △14대 국회의원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 등을 역임했다. 

    탈렌트 이묵원 씨가 남편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