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금학동 시민과 대화서 밝혀
  •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9일 금학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회에서 주미산 자연휴양림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9일 금학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회에서 주미산 자연휴양림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있다.ⓒ공주시
    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금학동 주미산 자연휴양림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9일 금학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회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림레포츠 시설은 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올해 안에 금학자연휴양림 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원지길과 우금티전적 등 주미산에 산재돼 있는 친환경 자원과 시설을 연계한 헬스투어 코스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기구와 체험 프로그램, 족욕체험, 건강측정기구 등을 조성해 시민에게 건강한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교육자원으로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상반기 중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 시설공사에 나서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주미산 일대에 산림관광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