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11시 7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청주서부소방서
    ▲ 8일 오후 11시 7분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3분 만에 진화됐다.ⓒ청주서부소방서
    8일 오후 11시 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배터리 테스트 챔버 8대와 공장 내부 50㎡를 태워 소방서 추산 4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3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5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이 업체 자위소방대가 자체 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근무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발 중인 배터리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