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IC 등 5개소 설치 위치·사업 노선 전반 확인
  • ▲ 조길형 충주시장이 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이 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충주시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노선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 남·북측 중심의 거점도시 인프라 확충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국도 36호선으로, 57.8㎞ 거리를 신설 및 확장해 도내 핵심도시(청주~충주~제천) 간 간선교통망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사업비 8827억 원을 투자해 청주~충주 구간은 2017년 5월에 착공,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하고 있다.

    검단 IC 등 5개소 설치 위치와 사업노선 전반에 대해 확인한 조 시장은 구간별 IC 진·출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 시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준공되면 충주~청주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충주시민들의 공공시설, 문화시설 이용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충주시 구간 준공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