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오는 7월까지 고혈압과 당뇨 등 고위험군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검사비 지원은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환자가 사전 검사를 하도록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병증 검사비는 최대 6만5000원까지 지원된다.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심뇌혈관질환 10곳과 고혈압·당뇨 12곳, 안과 4곳 등이다.

    앞서 시는 이들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검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에 방문해 신청한 뒤 발급되는 의뢰서를 협약 병원에 제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백성현 시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검진비 지원 기간 안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