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주시립미술관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 공주시립미술관 이미지.ⓒ공주시
    ▲ 공주시립미술관 이미지.ⓒ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주시립미술관 건립 세부운영방안이 수립되면 오는 7월 문체부에 타당성 사전평가 등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공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세부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립미술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이 논의됐다.

    시립미술관은 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일원에 2026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토지 매입 등 본격 착수한 뒤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신청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대로 진행하면 내년부터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시립미술관은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하면서 시민에게 맞춤형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