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접수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3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해 총 21억만원이 투입되는 정보화 사업 등 4개 사업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과 유사 직접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되는 단기사업 위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하천관리사업소, 5개 자치구에서 지역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사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 

    참여자는 최저임금(9620원)을 기준으로 하루 8시간 근무하면 일 7만6960원이 지급되며, 근무 시간은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집공고는 워크넷 및 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소, 거주지 구청 담당 부서,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자 자격요건 심사를 엄격히 진행해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 비율은 최대화할 계획으로 공공근로 참여 종료 뒤 민간일자리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