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증평장뜰시장.ⓒ증평군
    ▲ 증평장뜰시장.ⓒ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증평장뜰시장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은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콘테츠 개발로 문화관광형 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국비 4억2000만 원과 지방비 4억2000만 원 등 총 8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문화관광상품 특화개발 △시장브랜드 강화 △ 3대 서비스 개선(편리한 결제서비스, 고객 무한신뢰, 장뜰클린데이) △2대 역량강화(상인기획단 운영, 안전관리 캠폐인)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시장환경개선 및 주변 관광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투어코스개발,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후속사업 발굴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차질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제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장뜰시장이 경쟁력이 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발꿈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