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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공모에 증평장뜰시장이 선정돼 국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사업은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콘테츠 개발로 문화관광형 시장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2년간 국비 4억2000만 원과 지방비 4억2000만 원 등 총 8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에 따라 이 시장은 △문화관광상품 특화개발 △시장브랜드 강화 △ 3대 서비스 개선(편리한 결제서비스, 고객 무한신뢰, 장뜰클린데이) △2대 역량강화(상인기획단 운영, 안전관리 캠폐인)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시장환경개선 및 주변 관광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시장투어코스개발, 특화프로그램 지원 등 후속사업 발굴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차질없이 조성할 계획이다.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제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평장뜰시장이 경쟁력이 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발꿈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