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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33분쯤 충북 영동군 심천면에서 주민 A 씨(여·63)가 금강을 건너다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다.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구명환으로 수심 1.5m 깊이에 빠진 이 여성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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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처치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다슬기를 잡고 강을 건너다가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