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제천 7개 사업 27억·단양 4개 사업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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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단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7억원을 확보,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은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7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엄 의원이 올해 확보한 제천·단양 특별교부세는 총 170억원 규모(제천 101억원·단양 69.04억원)로 이는 지난해 대비 98%(전년 85.9억원) 증가한 규모다.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 명목의 특별교부세로 제천시 7개 사업에 27억원, 단양군 4개 사업에 3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제천시에는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6억원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4억원 △용두교 보수보강공사 3억원 △제천시 방범용 CCTV 노후 교체 및 보강설치 사업 3억원 △봉양읍 미당리 소교량 재설치사업 3억원 △시민안전 노후 안심비상벨(SOS) 교체 사업 2억원 등의 투입이 확정됐다.제천시 현안사업인 △봉양읍 미당2리 백곡저수지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오염수 유입 차단 및 악취 제거로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예정이고 △제천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더욱 쾌적한 도서관 이용환경이 마련되며 △원서천 평동 구간 데크길 조성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제천시 재난·안전사업은 용두교 보수보강공사 및 봉양읍 미당리 소교량 재설치사업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 및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제천시 방범용 CCTV 노후 교체 및 보강설치 사업과 시민안전 노후 안심비상벨(SOS) 교체 사업은 보다 안전한 시민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단양군에는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 9억원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재가설 공사 9억원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 7억원 △상방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5억원 등의 투입이 확정됐다.단양군 현안사업인 대강면 용부원리 상수도 정비사업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해지고, 재난·안전사업인 적성 군도 5호선 재해복구사업, 매포읍 삼곡2리 고양교 재가설 공사, 상방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도로보수, 안전관리, 재해복구를 통해 주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엄 의원은 “지난해 대비 98%가량의 예산을 더 확보한 만큼 지역 현안사업 추진 및 재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 및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