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옛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제동’…예산 전액 삭감 결의“국민연금 보험료율 15%까지 단계 인상… 받는건 62→68세로”계속 추락하는 세종시 집값, 올해 누적 13.83% 하락
  •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지난 8일 시의원 총회에서 옛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예산 17억4000만원을 전액 삭감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은 물론 신청사 건립도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옛 청주시청사 건물 1층 로비 천장, 외부 난간.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일본 후지산 기념품, 욱일기, 가가와현 청사.ⓒ청주시
    ▲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지난 8일 시의원 총회에서 옛 청주시청사 본관 철거 예산 17억4000만원을 전액 삭감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은 물론 신청사 건립도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옛 청주시청사 건물 1층 로비 천장, 외부 난간. 아래 사진은 (왼쪽부터) 일본 후지산 기념품, 욱일기, 가가와현 청사.ⓒ청주시
    ◇화물연대, 오늘 조합원 총투표…집단운송거부 중단 결정

    정부가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석유화학 업종 화물차 기사에게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가운데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9일 파업 중단 투표를 한다. 정부의 잇따른 압박 수위에도 민주노총은 “14일 2차 전국 동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겠다”고 밝혀 여전히 산업현장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8일 정부 여당이 제안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전격 수용했으나 정부와 여당은 ‘선(先) 복귀 후(後) 대화’의 원칙을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옛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비 ‘전액 삭감’ 결의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8일 옛 청주시청사 본관동 철거비 17억4000만원 전액 삭감을 결의하며 제동을 걸었다.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21명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옛 시청사 본관에 대한 청주시와 문화재청의 협의가 있기 전까지 본관 철거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철거비 전액을 삭감하는 방향으로 당론을 정함에 따라 국민의힘의 반발은 물론 청주시청사 건립도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다음은 2022년 12월 9일 자 신문들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국민연금 보험료율 15%까지 단계 인상… 받는 건 62→68세로”
    尹정부, 연금개혁 시나리오 공개

    2025년부터 보험료율 15%로 점진적 인상… 연금 곳간 2배로
    재정 고갈은 2073년으로 늦추고 수급 연령도 점차 올리기로

    -“천화동인 실소유주 얘기하면 형 죽어”…김만배, 남욱 잇단 회유

    ◇중앙일보
    -화물연대 파업 철회 결론 못 냈다…“9일 조합원 투표서 결정”

    -“8일 부·울·경 모든 현장 중단” 현실화…전국 공사판 절반 이상 멈췄다

    -손흥민, 김연아 넘었다…‘올해의 선수’ 86.2% 역대 최고 지지율

    ◇동아일보
    철강-유화도 업무명령…화물연대 오늘 파업 중단 투표
    [민주노총 파업]
    野 “안전운임제 연장 정부안 수용”

    -野, ‘이상민 해임안’ 오늘 강행 방침
    與 “예산 볼모 정치 공세”

    ◇한겨레신문
    -‘라임 김봉현’ 도피 도운 조카 구속영장…“도망‧증거인멸 우려”

    -“민주당은 이재명을 신줏단지처럼 싸고돌 이유가 없다”
    김소희의 정치의 품격
    ‘당 대표자 방탄’ 올인하는 민주당, 거대 야당의 모습 보여라

    ◇매일경제
    -위력 낮아진 ‘종부세 폭탄’…내년 대상자도 절반 줄어 66만명

    -무책임 국회, 한전채 확대 부결…‘최악 적자’ 
    한전, 자본확충 실패

    ◇한국경제
    -“전례 없는 위기 왔다”…삼성 ‘비상경영’ 선포
    DX 부문에 “경비 줄여라” 공지

    해외 출장자 50% 이상 축소 등
    대대적인 운영비용 절감 돌입

    -“실손보험, 매년 21% 인상해야 정상화” 누적 손실액 ‘어마어마’
    “합리적 보험료 조정 위한 제도 지원 필요”

    ◇충청타임즈
    -민원 많은 오송역…세종역論 빌미될라
    6개 주차장 만차…주차 못 해 열차 탑승 포기 일쑤
    민간위탁업체 무인시스템 운영 고객 서비스 엉망

    -청주시청 본관 철거 문제 결국 정쟁 비화
    문화재청 협의 선행돼야” 野 예산 전액 삭감 결의
    본예산 상임위 부결 후 예결위 부활 수순 밟을 듯
    與·野 팽팽한 대립…‘최악 시나리오’ 준예산 우려

    -국립소방병원 ‘첫 삽’
    음성군 두성리 일원 사업비 270억 투입
    302병상·19개 진료과목…2025년 완공

    ◇충청투데이
    -당진 솔뫼성지 찾은 유흥식 추기경… 신도들 “다시 뵙게 돼 기뻐”
    신도들과 사진 찍으며 대화
    유 추기경 “평화 위해 기도”

    -김건식 前 경희대 병원장, 홍성의료원장 임명

    ◇대전일보
    -대전 향토호텔 줄줄이 매각…흔들리는 ‘유성 관광특구’ 
    매수자, 계약금 650억 지급…부동산 PF 통해 잔금 지급‧개발할 듯
    당분간 호텔·온천 계속 운영…온천 포함 주상복합 개발

    -철강·석유화학 피해 2.5조원 넘었다…자동차·조선산업 등 피해 확산 우려

    ◇중도일보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는 세종시 집값, 올해 누적 13.83%↓
    지난해 유일 하락…올해 전국 최대 낙폭 기록
    대구 10%대 돌파, 인천 두 자릿수 근접

    -“서산 부석사 불상 소송 변론 종결시켜달라” 日 사찰 억지 주장
    대전고법에 5번째 준비서면 제출
    석명자료 제출 늦었다고 종결 주장

    ◇중부매일
    -‘국회 계류’ 반도체 특별법 결국 해 넘기나
    이번 회기 내 통과 가능성 미지수…김영환 지사 “직무유기 넘어 망국”

    -김영환 지사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우선…단양의료원 도립화 검토”

    ◇충북일보
    -폐산업시설 ‘꿈꾸는 예술터’ 변신
    동부창고 37동, 꿈꾸는 예술터로 재단장
    실내놀이장·원형활동실·야외놀이터 등 3개 공간 구성

    -충북대 총장선거 본격화…내달 10일 치를 듯
    구성원 3주체 투표비율 전격 합의
    총장 후보 6명 자천타천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