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인정 문화정착, 17개 시도 중 가장 유능한 직원으로 양성11월 5주 간부회의서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신바람 나는 공직사화와 일하고 싶은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11월 5주 간부회에서 "세종시 공무원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유능한 엘리트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시 직원들이 유능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바로 사기진작이다. 열심히 하는 직원에 대한 인정과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직원들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자칫 불협화음이 원인이 될까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간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에서 실·국장으로 일하던 시절, 사기진작과 신명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공정과 인정의 문화가 정착해야 한다"며 "공정한 평가와 성과에 대한 정확한 인정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고 신나게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각 실·국장들이 적극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성실하고 유능한 직원에 대한 인정과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