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인공지능·코딩 등 특강…전국 모범사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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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지난 28일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건양대학교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하 건양대 총장, 정원만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주체가 가진 공간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로 했다.지자체와 지방대, 교육청 등 디지털 분야 교육과정을 함께 구축해 전국 선도·모범사례로 만든다.따라서 건양대는 내년부터 논산시 미래인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인공지능·사이버보안·메타버스 등 특강을 한다.이와 함께 건양대는 LINC 3.0 사업과의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자재와 경비 사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김 총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교육에 열의를 쏟아야 한다"며 "앞으로 시와 지원청의 네트워크를 통해 앞서가는 미래형 교육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백 시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에 뜻을 함께해 준 교육관계자와 건양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첨단교육의 기회와 권리를 넓히는 첫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