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의 공공기관 1514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민원실 내·외부 공간혁신 및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올해는 총 16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 아래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민원실 신축 이후 북카페와 스마트 건강존, 수유방 등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아울러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등을 배려하는 전용 민원창구와 주차공간도 확보해 민원행정에 이바지했다.백성현 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이 민원서비스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열린 자세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을 걸고 민선 8기 시민행복 시대 조성을 위한 민원복지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