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23일부터 이틀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 2019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 13개소를 지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옥상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실태, 휴식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 용도 전용 실태, 옥상조경 훼손 등을 중점 점검했다.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종조치와 재발 방지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하면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을 조치했다.서구 관계자는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옥상공원이 빌딩 숲의 휴식처로써 당초의 목적을 잃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의 설치를 통해 빌딩 속 공원을 조성, 건축물 이용자 등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