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생 축제 등 7개 분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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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혁신·자치 학교생활 등 모두가 특별해지는 '2022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 행사'를 오는 23일부터 교육청과 금강보행교 일원에서 열린다.임전수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22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 출범 10주년과 민선 4기 시작을 계기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라는 새 비전을 토대로 '나눔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은 △유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수업 공유 △혁신자치 학교와 생활교육 나눔 △마을 교육과 세종학생 축제 등 모두 7개 분야로 이뤄졌다.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교육청과 금강보행교 일원에서 열리는 마을교육박람회는 1부 나눔 마당과 2부 체험과 홍보, 전시마당 등 모두 5개 마당으로 열린다.중등학교별 수업 공유 한마당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교육청 대강당에서 세종의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수업 나눔 토크는 중등수업 혁신을 위해 그간 연구와 수업 적용을 거친 우수한 콘텐츠를 공유한다.중동 교수평기 통합지원단 공유회도 마련된다.이 공유회는 다음 달 1일 교육청 대강당과 분과실에서 사례 발표와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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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발표회에는 100여 명의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별, 교과별 교수평기 일체화 사례를 공유한다.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공유회는 다음 달 17, 19일 이틀간 반곡고 등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생활교육과 실천 사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다음 달 20일 세종BOK아트센터에서 세종학생연합회인 한울이 주관으로 열리는 제8회 세종학생축제는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 등 2개 마당도 열린다.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세종혁신(자치)학교 한마당은 ‘혁신에서 자치로, 자치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27개 혁신학교 348명의 교사가 참여해 세종 유초등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임 국장은 "이번 세종교육 나눔 한마당이 더욱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