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한택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이 8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서한택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이 8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911억 원(22%) 늘어난 1조615억 원으로 편성됐다.

    서한택 세종교육청 기획조정국장은 8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내년에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을 올해보다 22.6%(1942억 원) 증가한 1조545억 원이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보다 크게 증액됐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다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335억 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301억 원 △학습권 보장하는 교육복지 661억 원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조성 624억 원이 반영됐다.

    이 외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56억 원, 정부정책 연계사업 등 8638억 원도 편성했다.

    서 국장은 "내년도 예산은 새 비전과 5대 정책에 대한 기틀을 다지는 방향으로 편성됐다"며 "재정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가용재원을 계획적·전략적·효율적으로 운영해 성과가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