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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 산하기관 최초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모범거래모델 가이드라인’ 유형 중 하나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감독 등의 내부 준법시스템이다.따라서 공사는 CP 운영내규를 수립하고, 자율준수관리 감독부서로 감사실을 지정하는 등 CP 추진체계를 구축했다.CP 관련 업무의 체계화는 물론 연속성 유지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업무편람도 제작·배포했다.아울러 공사는 이번 CP 도입 선포를 시작으로 공사 홈페이지 내 CP 페이지 개설하고 임직원 연간 CP 교육계획 수립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CP 운영을 통해 공정거래 관련 법령 위반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