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거리공연·사생대회·주민한마음대회 등 볼거리 풍성
  • ▲ 제2회 조치원문화제 포스터.ⓒ세종시
    ▲ 제2회 조치원문화제 포스터.ⓒ세종시
    세종시 조치원읍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조치원읍 일원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

    첫날에는 조치원읍 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 표창과 ‘2022 가을음악회’를 연다.

    둘째 날에는 ‘중심가 문화축제’로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버스킹)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플리마켓 △동네밴드 프로젝트 △폐막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생활문화거점시설 목공체험 △조치원문화정원 심야영화관 △상생협력상가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조치원문화제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