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5일 ‘대전소상공인창업박람회’ 개막

대전시는 25일부터 이틀간 한밭수목원 일원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컨설팅 제공과 지역 소상공인 자사 홍보 제공을 위해 ‘ 대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상공인전시관 △신사업창업관 △컨설팅관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전시관은 대전지역 업체 위주로 구성해,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자사 홍보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과 연계해 우수졸업 기업이 참여해 졸업생의 우수사례도 선보는 신사창업관은 특히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경영 체험교육 등 패키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관에서는 국세청, 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금융 및 자금지원, 창업 관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외부 컨설팅 전문 업체를 섭외해 창업절차, 경영 컨설팅 등 양질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관람하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꿈돌이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는 대면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현장에서 창업의 열기를 몸소 느끼면서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일자리 종합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