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지방시대위 세종시 설치 등 큰 성과
  •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 후 100일간 가장 큰 성과로 '대통령 세종 제2집무실 건립' 확정을 꼽았다.

    최 시장은 11일 시정 4기 취임 10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엄청난 일라"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지난 7월 26일 국정과제로 결정된 뒤 추진 이행안(로드맵) 확정, 범정부 추진단 발족 등 추후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집무실의 기능과 규모, 위치 등의 건립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면서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7년 준공이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최 시장의 핵심 공약인 '미래전략수도 세종'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최 시장은 지난 100일은 미래전략수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안으로는 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하고 미래전략수도 건설에 따른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대통령과 중앙부처 장관 등을 만나 ‘행·재정 특례 부여’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시정 4기 최민호 호가 본격적인 닻을 올린 만큼, 향후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