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학생에게 흡연 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학생에게 흡연 교육을 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흡연예방' 집중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초등 14개교, 중등 4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19개교다.

    아동·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치다.

    따라서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금연교육은 전문기관인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에 의뢰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과 나를 담배로부터 보호하는 방법과 청소년을 향한 담배회사 마케팅 등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흡연은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므로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혹과 이를 거절하는 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