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충북도 4단계 균형발전사업 30억원 투입
  • ▲ 한국교통대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증평군
    ▲ 한국교통대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4D 기능성 바이오 소재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달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4D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투자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4D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생산동 1개동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내년까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30억 원을 들인다.

    현재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는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 생산동 1개동을 갖추고 기능성 바이오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상용화, 시제품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통대와 함께‘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등 굵직한 공모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2022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비구축과 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비 5억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