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 선정
  • 충주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이날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 자극 교재와 물품 제공 등 비대면 사업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기억키움학교, 웹코트 인지강화교실, 헤아림 치매가족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산림농림 치유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 비대면 치매예방서비스 운영 등 우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숙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