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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탑정호 출렁다리 하나로 관광객 유치 한계…관광 되살려야"

출렁다리 주변에 선상 카페·식당·열기구 등 설치
시민 꼬리 무는 '관광열차' 타고 훈련소 경내 관람

입력 2022-09-21 07:31 | 수정 2022-09-22 17:59

▲ 백성현 논산시장이 21일 시장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논산시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은 21일 "탑정호 출렁다리 하나 설치해 놓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탑정호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산림청과 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주변 규제로 개발을 하지 못하면 출렁다리를 아예 설치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탑정호 저수지 주변의 개발에 따른 산림보호 지역과 어로보호 지역 등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림청과 농어촌공사에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렁다리 안쪽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배를 저수지에 띄워서 선상 카페와 식당 등의 설치도 준비 중에 있다"며 "백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주변 잔디광장에 먹거리 장터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족과 연인들이 몸만 와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채소와 고기 등을 구입해 잔디광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등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잔디광장 주변에 30명까지 탈 수 있는 열기구 설치도 준비하고 있다. 열기구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여러 곳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큰 문제가 없다"며 열기구 설치 가능성도 내비쳤다.

▲ 탑정호 출렁다리 모습.ⓒ논산시

이와 함께 논산훈련소 경내 체험문화와 인근 부여군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뱃길 사업도 추진한다.

백 시장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논산훈련소와 내부를 투어를 위한 훈련소와 협약을 맺고 관광객을 모집해 사격장과 전투장, 내무반, 종교시설 등 10여 곳을 시민들이 경내 관광도 이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꼬리 무는 관광열차(전기차)를 타고 훈련소 경내를 시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비 이병 체험제도를 위한 김종민 의원이 국회에서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 법안이 마련되면 입영 통지서를 받은 예비 훈련병들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내무반 체험 등을 통해 그동안 부모들의 공포감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충남 부여군과 서천군, 전북 익산시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뱃길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경에 새로운 포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완료하면 논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논산시가 설치를 추진 중인 열기구(기사무관).ⓒ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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