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가 최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논산시
    ▲ 논산시가 최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을 이끌 반도체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성현 시장과 전 직원이 함께 반도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최고의 군수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용석 성균관대 교수와 정정화 한양대 교수가 ‘미·중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반도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들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부가 지난 7월 반도체 인력양성 정책발표 이후 지자체와 대학이 빠르게 협약을 통해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선도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논산시와 건양대는 최근 반도체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논산을 대한민국의 ‘헌츠빌’ 최고의 군수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남 남부권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 미래의 반도체 인력으로 육성하도록 교육 시스템도 구축한다.

    백 시장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논산은 물론 충남 남부권의 공동경제권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