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와 청주시,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가 13일 ‘청년창업파크(SPARK)’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청주시
    ▲ 충북도와 청주시,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가 13일 ‘청년창업파크(SPARK)’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청주시
    충북도와 청주시,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가 13일 ‘청년창업파크(SPARK)’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내년 하반기 완공될 스파크는 4층 규모의 공유 오피스와 창업 공간,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서원대는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스파크와 연계한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건립비 20억 원과 청년창업 사업비(매년 2억 원)를 후원키로 했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추진할 예정인 ‘모충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퉁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21일에 공모신청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 서면검토,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12월에 특별위원회에서 최종 공모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50억 원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스파크와 연계한 지역 청년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년창업파크 조성’과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거점화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산·학·관이 손잡고 청년 창업 공간 조성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