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신청·접수’…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 ‘시동’
  •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ㆍ제조업ㆍ건설업ㆍ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이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예약 후 예약일에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및 접수를 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 이내(기 지원금액 포함)이고,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면제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들이 청주시 소재 8개 금융기관(농협, 국민, 하나, 신한, 우리, 기업,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대출받은 금액에 대한 발생이자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