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9~12일 상황실 운영
  • ▲ 충주시가 추석 연휴에 교통·쓰레기 대책반을 운영한다.ⓒ충주시
    ▲ 충주시가 추석 연휴에 교통·쓰레기 대책반을 운영한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교통불편과 생활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교통체계롤 인한 불편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 상황을 최소화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한 교통체계와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책반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공용버스터미널, 시내버스 차고지 등 대중교통시설 방역소독 및 교통신호체계, 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해 운영한다.

    특별교통 대책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귀성객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6일까지 ‘추석맞이 및 추석마무리 도시 청결 주간’을 운영하고 청소 취약 지역인 공한지, 역, 터미널 등 도심 주변에 대한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연휴기간에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를 통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처리 및 주민 불편 사항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쓰레기 감량을 위한 명절 음식문화 개선,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종량제봉투 사용 홍보를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 활성화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