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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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방역·비상진료 체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및 비상 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방역 및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와 충주의료원에서 운영한다.이에 따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충주의료원은 9일과 12일 2일간 오전 8시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그러나 코로나19 (의심)증상자는 누구나 연휴기간에도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에서 진료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제공)을 통해서도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특히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18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이승희 보건소장은 “추석연휴기간 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거리두기 없이 맞는 명절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