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 유지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방역·비상진료 체계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및 비상 진료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방역 및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시 보건소와 충주의료원에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충주의료원은 9일과 12일 2일간 오전 8시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의심)증상자는 누구나 연휴기간에도 당직 의료기관 병·의원에서 진료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충주시 홈페이지,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 제공)을 통해서도 진료가능 의료기관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감기약,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18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추석연휴기간 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거리두기 없이 맞는 명절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