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의원 "굵직한 사업 위해 지출 한도 증액 필요"
  • ▲ 홍성국 국회의원.ⓒ홍성국 의원
    ▲ 홍성국 국회의원.ⓒ홍성국 의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이하 행특회계)가 2006년 설치된 이후 2021년 말까지 6조2000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한도액 8조5000억 원의 72.8%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행특회계 집행률은 72.8%이며 집행금액 규모는 6조2000억 원이다.

    행특회계 집행을 통해 이미 완료된 주요 사업은 △세종정부청사 건설(1조7000억 원) △대통령기록관 건립(1039억 원) △세종시청사 건립(1155억 원) △첫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1147억 원) 등이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 신청사 건립(3500억 원)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856억 원) △박물관 단지 건설(4415억 원) 등 사업이다.

    홍 의원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향후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굵직한 대규모 사업이 산적한 만큼 예산 집행에 차질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