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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시는 지역 의료기관 28곳과 약국 23곳, 보건진료소 1곳을 지정·운영하며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공주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김대식 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진료의료기관과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하도록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