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정상수업 137개교·등하교시간 조정 66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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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교육청은 5일 역대급 태풍 ‘윈남노’ 상륙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초‧중‧고, 특수학교 학사운영을 단축 및 원격수업 등으로 변경,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56개교 중 정상 등교 학교는 78개교, 등‧하교 시간 조정 등 32개교, 단축 수업 1개교, 원격수업 51개교, 휴업 1개교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는 128개교 중 정상 등교 51개교, 등‧학교 시간 조정 등 34개, 단축 수업 9개교, 원격수업 36개교, 휴업 3개교 등으로 조사됐다.

    도내 10개 특수학교는 6~7일 정상 등교 충주 숭덕학교는 원격수업, 충주 혜성 학교는 휴업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상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6일 제11호 태풍 윈남노가 충청권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학사운영을 원격수업 등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