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사전 계도 자율점검 유도, 연휴기간 특별감시·단속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충주시는 환경오염행위 감독이 소홀한 추석 전후와 연휴 시기를 악용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추석 전후와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연휴 전후 2단계로 나눠  특별감시 단속을 진행한다.

    1단계 기간은 오는 8일까지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하고 협조문을 발송 할 계획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주요 하천 및 환경오염 취약 지역에 대해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남봉현 기후에너지과 환경지도팀장은 “환경오염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실정으로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됐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지체없이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