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문화회관 일원에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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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022 과학문화도시 선포식을 1일 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선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 교육장, 한국교통대 정기만 총장직무대리, 사업참여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및 축사, 과학문화도시 선포, 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강연회, 청소년과학자 강연회, 과학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했다.시는 과학문화도시로서의 충주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가운데 충주시의 과학문화도시 선정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강원도 강릉시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세 번째이다.이번 과학문화도시로 사업일환으로 시는 관아골 충주어린이과학관 일원에서 오는 4일까지 ‘우주의 수소, 대기의 산소, 땅의 물’을 주제로 과학특화거리 이벤트, 사이언스그라운드 등 부대행사를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충주씨와 함께하는 하천아쿠아리움 체험, 아쿠아보트 미니대회, 과학문화 ‘핫플’ 과학실험쇼, 과학사진 전시회 등이 열린다.조길형 충주시장은 “2022년은 과학문화도시로서 충주의 새로운 면모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한해로 앞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과학문화도시 충주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