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과 공동위원장 임무 수행…정부정책 ‘심의·의결’
  • ▲ 청주대 윤성훈 교수.ⓒ청주대
    ▲ 청주대 윤성훈 교수.ⓒ청주대
    청주대학교는 건축학과 윤성훈 교수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 2년간이다.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는 국내 스마트도시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윤  교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공동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등 부위원장과 분야별 전문가, 정부 부처 차관 등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윤 교수는 민간위원장으로 국가 스마트도시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를 이끌면서 스마트도시 종합계획, 국가 시범도시 지정 등 스마트도시 관련 정부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윤성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건축학석사와 건축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실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청주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현재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부회장, 대한건축학회 건축계획위원장 등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뿐만 아니라,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 경북도 공공건축가, 청주시 공공건축가로서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