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88 군민만족 공약’ 5대 분야 100개 세부사업 추진…성장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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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31일 민선8기 ‘생생 88 군민만족 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송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공약은 지난 7월 군수 취임 이후 공약 이행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부서별 검토 및 세부계획 수립,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생생 88 군민만족 공약’은 5대 분야, 88개 공약, 10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군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한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았다.5대 분야로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 22개 공약 △군민만족 복지도시 분야에 23개 공약 △ 쾌적환경 맑은도시 분야에 12개 공약 △혁신성장 농업도시 분야에 10개 공약 △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 21개 공약 등이다.공약 이행을 위한 사업비는 모두 2조4935억 원으로 국비 2255억 원(9%), 도비 806억 원(3.2%), 군비 2808억 원(11.3%), 민자 등 기타 1조9066억 원(76.5%) 등이다.세부사항으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 22개(2조108억 원), ‘군민만족 복지도시’ 23개(280억 원), ‘쾌적환경 맑은도시’ 12개(2361억 원), ‘혁신성장 농업도시’ 10개(811억 원), ‘문화교육 특화도시’ 21개(1375억 원) 등이다.주요 공약으로는 일자리 7천개 창출,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 중부권 최대 복합관광단지 조성 추진, 종합복지타운 조성, 장애인복지관 확장 이전, 봉화산 산림공원화 사업, 친환경 스마트팜 보급 확대, CJ 쌀 계약재배 확대, 혁신도시 AI영재고 유치, 진천문화재단 설립,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꼽았다.송 군수는 “지역발전에 있어 파급력과 낙수효과가 높은 대규모 공약사업부터 작지만 군민들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생활 공약까지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군의 양적성장을 발판으로 질적인 지역발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체계와 전략의 핵심인 공약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의 핵심 이정표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이행을 통해 진천시 발전을 앞당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