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658명·충주 415명·제천 174명·음성 164명 등 발생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8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 27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79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는 방역 당국이 최근 8월 말 코로나19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망한 가운데 전날보다 477명이 감소하는 등 지난 24일부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청주 1658명을 비롯해 충주 415명, 제천 174명, 보은 69명, 옥천 82명, 영동 110명, 증평 68명, 진천 144명, 괴산 58명, 음성 164명, 괴산 3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8.21~27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만5067명으로, 하루 평균 3581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충북 병상가동률은 위중증 19.5%, 준중증 38.5%로 나타났으며, 감염 재생산지수는 0.85로 기록됐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71만2399명, 입원 2만2941명, 사망 806명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는 8만529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98만381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