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전후 국유임을 다음달 18일까지 개방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
    ▲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전후 국유임을 다음달 18일까지 개방한다.ⓒ충주국유림관리소
    충북 충주국유림관리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벌초·성묘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국유임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추석명절 전·후 기간에 관내 국유임 24개 노선 169㎞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관리소는 임도는 산을 보호하고 가꾸기 위한 비포장도로이므로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 임도를 이용하는 벌초·성묘객의 주의를 요구했다.

    임도는 산림 내를 관통하므로 벌이나 뱀 등 독충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원색 옷과 향수를 피하고 모기약 등의 응급약품을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허가받지 않은 임산물 불법 채취, 쓰레기 불법투기 등은 관련 법에 따라 처벌된다고 강조했다.